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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액 전년대비 27% 감소했으나 가격 안정성 유지

Hena Park • 14/09/2020

H1 이후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급속한 관심 및  투자 욕구 개선

 

투자시장 거래활동은 2020년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세를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고든 마스든(Gordon Marsden)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아시아태평양 캐피탈마켓 총괄은  "투자자들은 전년대비 27% 감소한 2020년도 상반기 동안 대부분이 대기 상태였다. 경제활동이 다시 시작되면서 투자활동도 늘어날 전망이다. 물류에 대한 욕구가 식지 않고 있고 대체 자산 클래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중심업무지역(CBD)의 리스크가 낮은 안정화된 오피스 분야에 국한되긴 하지만, 오피스 섹터에 대한 관심도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0년 1분기 전체 아시아태평양 지역 투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0% 가까이 감소한 1,190억 달러로 2016년 1분기 이후 가장 저조한 분기였습니다. 긍정적인 측면으로 보면 2020년 2분기에 투자액은 회복되어  2000억 달러를 넘었지만 이는 3년 연속 분기 평균인 2,090억 달러에는 못 미치는데, 이는 2020년 투자액은 지난해 총액보다 훨씬 밑돌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상하이, 베이징, 서울(영시티 거래 포함), 도쿄 등 주요 도시들은 상반기 동안 활발한 투자 활동을 보였으며 하반기에도 활동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업종별로 볼 때 리테일과 호텔에 대한 투자가 각각 52%와 41%의 전년대비 감소하면서 큰 타격을 입었으며, 모든 자산 등급에 대한 투자는 평균을 훨씬 밑돌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기본적인 일상적 요구에 부응하는 리테일의 경우는 예외지만, 리테일 또는 관광 관련  자산에 대한 관심은 제한적입니다. 보다 광범위하게, 이 두 자산 분류는 용도변경 가능성이나 가격 조정 가능성이 있다면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피스 투자도 43% 감소한 270억 달러로 급격히 약화됐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물류 부문은 전자상거래의 성장으로 계속 증가하여 지속적인 투자자의 관심을 보여 왔으며, 전년 대비 2020년 상반기 감소폭이 3%로 다른 부문보다 양호하였는데 이는 수요의 급격한 감소보다는 공급 부족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Investment Volumes Down by 27% year-on-year, But Pricing Remains Relatively Stable with Limited Signs of Distress 

클럽, 합작 투자 및 파트너십을 통한 투자 활동이 있지만 넘치는 유동성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여기에는 코로나19 이전에 관계가 형성된 매니저 및 운용자들의 추가적인 투자는 가능해 보이는데, 왜냐하면 관계를 통합하거나 강화하기 위해 여행해야 할 필요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나머지 지역도 연말이나 내년 초를 기점으로 추격에 나선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특히 오피스, 물류 등 주력 상품 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노인요양센터 등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비주력 부문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특히 매력적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완전한 회복은 아직 멀었지만, 투자액은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높으며 연말에는 추진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