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2022년 4분기 A급 오피스 빌딩 평균 공실률은 전 분기 대비 0.2%p 상승한 2.4%로, 6분기 연속 하락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다. 4분기 서울 평균 오피스 임대료는 전 분기 대비 2.2%p 상승했으며, GBD부터 시작된 임대료 인상은 YBD와 CBD의 임대료 상승으로 나타났다
오피스: 2022년 2분기 A급 오피스 빌딩 평균 공실률은 전분기 대비 0.8 pp 하락한 2.2%를 기록했다. 최근 낮은 공실률이 지속된 GBD의 입주 경쟁이 치열해지자, 공실 확보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CBD에서 임대차 활동이 다수 관찰되었다. 이번 분기 CBD 공실률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서울 주요 권역 모두 자연공실률을 하회하게 되었으며, 임대료 또한 올해 들어 기록적인 상승률을 지속하고 있다.
투자: 2022년 4분기 서울 및 분당권역 오피스 빌딩의 거래 규모는 약 3.0조 원을 기록했으며,종로타워, 삼성생명 대치타워, 한화손해보험 여의도 사옥 등 리츠 설립을 위한 특수 목적의 거래가 다수 이루어졌다. 2022년 오피스 투자 시장은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6년 만에 처음으로 역성장했으며, 거래 규모는 14.4조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 2022년 하반기 수도권 물류센터 거래 규모는 전기 대비 54% 감소한 2.1조 원을 기록했으며, 상온 시설을 포함한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졌다. 2022년 하반기에는 인천 북항 배후단지를 포함한 서부권을 중심으로 175만 sqm의 물류센터가 신규 공급되었다.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인한 매입 매각 계약 취소 사례가 발생하면서, 향후 경쟁력 있는 물류센터 설계로 투자 수요를 찾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