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stics Tenant Profile #4 - 화성: 서부개척시대 물류 러쉬

동탄은 화성시 면적의 8%에 불과하지만 인구의 43%가 밀집되어 있고, 물류센터는 면적기준 73% (통탄물류단지 219천평)가 집중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교통 편의성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은 물론 급속한 인구유입으로 구인난 해소에 유리해지며 쿠팡, G마켓 등 이커머스 기업의 풀필먼트 핵심 거점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탄의 높은 물류 수요에도 불구하고 개발부지 확보가 어려워지며 점차 화성시 서부권 (안녕동, 양감면, 장안면 등)으로 신규 물류센터 공급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5천평 이상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임차인 산업군 비중을 분석한 결과, 3PL 47.9%, 이커머스 29.9%, 패션 업종이 12.1%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PL의 경우, CJ

대한통운이 가장 많은 면적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커머스는 지마켓이 약 54%의 면적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과거 물류 시설은 제조 공장의 보관창고, 수출입 보세 창고와 유통 물류 보관 창고가 대부분이었으나, 유통 시장의 발달과 함께 유통 물류 거점이 점차 증가하였으며, 최근 이커머스 산업의 급성장으로 풀필먼트 센터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사용 목적에 따라 요구하는 센터 입지, 인프라 조건, 임대료 부담 수준이 상이함에 따라 보관창고, 유통 센터, 풀필먼트 센터의 특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