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stics Tenant Profile #11 - 평택: US Military Supply Center

평택은 평택항을 중심으로 수출입 기능을 수행하며, 경부·서해안·평택제천·평택화성 고속도로 등 주요 교통망이 관통해 물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물류센터가 집중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이커머스 대응을 위한 스마트 물류센터(쿠팡, 컬리, 이마트 등)도 새롭게 구축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595천 평 규모의 물류센터 공급이 예정되어 있으나, 금리 상승과 투자 위축으로 인해 약 77%가 미착공 상태이며, 공급량은 계획 대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평택항 인근에는 중소형 수출입 물류센터, 고속도로 IC 인근에는 중대형 유통·풀필먼트 센터 개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3PL 물류기업이 전체 면적의 51.4%를 차지하고 있으며, F&B, 이커머스, 유통기업 순으로 물류 수요가 많습니다. 주요 입주 기업으로는 LX판토스, 한국초저온, 신세계푸드, 오뚜기, 쿠팡, 컬리 등이 있습니다.
화물 물동량은 코로나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택배 시장도 연 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공급은 둔화되고 있어, 2025년 이후 물류 부동산 가치 상승이 기대됩니다.
경기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평택은 2030년 경기도 내 화물 물동량 점유율 1위(15%)**가 예상되며, 현재 공급 면적은 8%에 불과해 추가 공급 필요성이 큽니다.
또한, 물류 인력 수급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며, 평택은 젋은 생산가능 인구(약 42.7만 명)와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인력 확보 측면에서 유리한 지역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