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은 대한민국 중심부에 위치하며, 경부·중부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 연계된 지역을 중심으로 물류센터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특히 천안, 음성, 세종, 진천, 대전 5개 지역에 전체 물류센터 면적의 약 81%가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은 제조업 기반 자가 물류센터 비중이 61%로 높지만, 유통 수요 대응을 위한 임대형 물류센터 수요도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수도권의 지가 상승과 인허가 제한으로 인해 충청권으로의 물류센터 이전 및 자동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공급량 대비 2배 이상 신규 공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5천평 이상 물류센터의 임차인 산업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조업: 24% (현대모비스, 한국P&G 등)
· 패션: 20% (이랜드리테일이 대부분 차지)
· 3PL: 19%
· 택배: 14%
충청권에는 240개 산업단지가 있으며, 삼성전자, LG화학, 현대차 등 대기업 공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청주·충주를 중심으로 84개 산업단지의 추가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제조업 기반 물류 수요가 더욱 증가할 전망입니다.
또한, 충청권은 전통적인 택배 HUB 밀집 지역으로, 이커머스 기업의 풀필먼트 수요가 지속 유입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빠른 배송과 도착 보장 등 물류 차별화 전략이 강화되며, HUB 터미널 인근 풀필먼트 거점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Logistics Tenant Profile #6 - 충청: 최후의 물류 격전지 대한민국 중원
Carter Kim • 31/05/2023
충청권은 대한민국 중심부에 위치하며, 경부·중부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 연계된 지역을 중심으로 물류센터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특히 천안, 음성, 세종, 진천, 대전 5개 지역에 전체 물류센터 면적의 약 81%가 분포되어 있습니다.